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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물리치료사의 성추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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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7-13 14:47 조회7,8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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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물리치료사’ 허리통증 여학생 성폭행


 


문화일보 | 박준우기자 | 입력 2011.07.13 11:51 |


 


원인 불명의 만성 허리 통증 등을 앓아 온 여고생에게 치료를 해 주겠다며 접근해 성폭행한 무허가 물리치료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생활고에 병원에서도 고치지 못하는 병을 무료로 고쳐 주겠다는 말에 현혹된 피해자는 병보다 더 큰 상처를 입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3일 불법 물리치료소를 운영하면서 환자로 찾아온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조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오피스텔에 있는 자신의 무허가 진료소에 찾아온 정모(17)양을 치료를 빙자해 2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4~5년 전부터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할 정도로 심한 허리 통증을 앓고 있는 정양은 그간 수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정확한 병명 등을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를 고민하던 정양의 어머니는 평소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서 입소문이 난 조씨에게 딸의 치료를 부탁했다. 이에 조씨는 무료로 치료를 해 주겠다며 정양의 예약 시간을 잡아 줬고 진료를 받으러 온 정양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하다 급기야 성폭행까지 했다.


 


성추행도 치료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참아 왔던 정양은 성폭행까지 당하자 어머니에게 털어놨고, 어머니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지난 11일 조씨를 체포했다. 조씨는 치료소를 찾아온 80여명으로부터 치료비 명목으로 1억7000만원 상당을 받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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