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괴로운 장모님과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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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08 21:53 조회5,63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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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두달 전부터 장모님께서 우리집에
>와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쉽게 생각한 일이 장난이 아님니다. 장인어른께서
>교통사고로 갑자기 운명하시고 홀자 계시던 장모님이 불안해서 안되겠다 싶어
>집사람도 부탁을 하고 저도 뭐 어때 조금만 고생하면 되겠지하고 장모님께서
>우리집에 오셨는데 처음에는 신경도 써주고 아이도 돌봐주시고 해서 그닥 불편하지
>않고 좋아보였는데 날이 갈수록 장모님과 갈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정기적으로 출근을 하고 저는 집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장모님이 제 일상생활에 너무 많이 간여를 하셔서 많이 불편합니다.
>육아문제와 제 생활태도와 집사람과의 관계 등 침입하지 말아야할 할 영역까지
>부모라느 이유로 많이 참여를 하시네요. 저도 집사람도 좋은게 좋다고 주장을
>끝까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장모님앞에서 내색도 못하고 둘이서 불만이 증가하여
>괜히 집사람과 싸우기도 하고 7살 5살 아이를 혼내기도 하고 이래저래 괴롭습니다.
>혼자 계실것을 생각하니 두려우신지 봄이되면 처음에는 갈 계획이었는데
>'내가 없으면 너희 집 살림이 엉망이 되겠다'하시면서 가실 생각을 안 하시네요
>어떻게 솔직히 불만을 말해야 할지 그러면 또 서운해하실까봐 염려도 되고
>걱정입니다. 장모님은 이제60대 중반이라 건강하시고 매사 자기방식이 옳은 것이라
>고집을 좀 부리는 편입니다. 아마 저희들이 이렇게 불만있는줄은 생각도 않으시고
>저희들을 도리어 도와준다고 생각하실것 같네요. 아마도 .......
창석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프리랜서로 집에서 자유롭게 알을 하는 스타일인데
장모님과 낮동안 같은 공간을 사용하면서 사사건건 생활에 간섭을 하시고
챙겨주시는것이 도리어 더 부담스럽고 불편하시기도 하겠습니다.
장인어른께서 갑자가 돌아가시면서 혼자 계시게하기가 불편해 당분간이라도
같이 모시고 있었으면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끝이 안 보이는것같아
더 불안하실수도 있겠네요. 장모님께서 언제 가신다 이런 생각이 들면 좀 더 참고
견딜수도 있지만 같이 살아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더 힘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장모님께 거취를 좀 여쭈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장모님께서 머잖은 시일에 원래 거주지로 가시면 굳이 불편하게 말씀드릴 필요는
없는것 같구요 문제는 장모님께서 도와주신다는 명문으로 계속 창석씨네랑 같이
사신다는 결론이 나면 그 때는 다시 지금의 불편한 마음을 솔직히 장모님께 전달되고
방법을 연구해야겠는데 아내분도 엄마지만 불편이 있을것입니다.
아내분께 솔직히 창석씨의 심정을 말씀드리고 장모님께서 도와주실 영역이 무엇인지
간섭하지 말았으면 하는 영역을 집사람과 의논하여 장모님께 집사람이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사소한 의미라도 장모님께서 오해를 하실수도 있는 부분이므로
좀 더 신중히 의사를 전달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두달 전부터 장모님께서 우리집에
>와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쉽게 생각한 일이 장난이 아님니다. 장인어른께서
>교통사고로 갑자기 운명하시고 홀자 계시던 장모님이 불안해서 안되겠다 싶어
>집사람도 부탁을 하고 저도 뭐 어때 조금만 고생하면 되겠지하고 장모님께서
>우리집에 오셨는데 처음에는 신경도 써주고 아이도 돌봐주시고 해서 그닥 불편하지
>않고 좋아보였는데 날이 갈수록 장모님과 갈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정기적으로 출근을 하고 저는 집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장모님이 제 일상생활에 너무 많이 간여를 하셔서 많이 불편합니다.
>육아문제와 제 생활태도와 집사람과의 관계 등 침입하지 말아야할 할 영역까지
>부모라느 이유로 많이 참여를 하시네요. 저도 집사람도 좋은게 좋다고 주장을
>끝까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장모님앞에서 내색도 못하고 둘이서 불만이 증가하여
>괜히 집사람과 싸우기도 하고 7살 5살 아이를 혼내기도 하고 이래저래 괴롭습니다.
>혼자 계실것을 생각하니 두려우신지 봄이되면 처음에는 갈 계획이었는데
>'내가 없으면 너희 집 살림이 엉망이 되겠다'하시면서 가실 생각을 안 하시네요
>어떻게 솔직히 불만을 말해야 할지 그러면 또 서운해하실까봐 염려도 되고
>걱정입니다. 장모님은 이제60대 중반이라 건강하시고 매사 자기방식이 옳은 것이라
>고집을 좀 부리는 편입니다. 아마 저희들이 이렇게 불만있는줄은 생각도 않으시고
>저희들을 도리어 도와준다고 생각하실것 같네요. 아마도 .......
창석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프리랜서로 집에서 자유롭게 알을 하는 스타일인데
장모님과 낮동안 같은 공간을 사용하면서 사사건건 생활에 간섭을 하시고
챙겨주시는것이 도리어 더 부담스럽고 불편하시기도 하겠습니다.
장인어른께서 갑자가 돌아가시면서 혼자 계시게하기가 불편해 당분간이라도
같이 모시고 있었으면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끝이 안 보이는것같아
더 불안하실수도 있겠네요. 장모님께서 언제 가신다 이런 생각이 들면 좀 더 참고
견딜수도 있지만 같이 살아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더 힘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장모님께 거취를 좀 여쭈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장모님께서 머잖은 시일에 원래 거주지로 가시면 굳이 불편하게 말씀드릴 필요는
없는것 같구요 문제는 장모님께서 도와주신다는 명문으로 계속 창석씨네랑 같이
사신다는 결론이 나면 그 때는 다시 지금의 불편한 마음을 솔직히 장모님께 전달되고
방법을 연구해야겠는데 아내분도 엄마지만 불편이 있을것입니다.
아내분께 솔직히 창석씨의 심정을 말씀드리고 장모님께서 도와주실 영역이 무엇인지
간섭하지 말았으면 하는 영역을 집사람과 의논하여 장모님께 집사람이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사소한 의미라도 장모님께서 오해를 하실수도 있는 부분이므로
좀 더 신중히 의사를 전달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