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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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숙 작성일12-01-13 16:32 조회5,7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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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의 주부입니다. 흐리고 추운 겨울날씨만큼 제 마음도 흐리고 우울하네요
남편과의 관계도 그렇고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자식들도 그렇고 저 자신도 맘에
안들고 하나같이 마음에 안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만 한 가득 무겁고 정말
요즘 같으면 세상살고 싶은 마음이 없네요.
믿었던 딸의 대학입시도 마음에 안들게 원하지 않던곳으로 과도 정하여 졌고
남편은 교사생활 힘들다고 아직 정년이 10년정도 남았는데 명퇴하겠다고 난리고
혼자계신 시아버지도 어깨의 짐이고 두 분 다 계시기는 하지만 친정엄마와 아버지
고집불통 우리 아버지 지금 저와 냉전중이라 마음이 목잡하고 불편합니다.
둘 다 자존심때문에 아버지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어서 힘듭니다.
저 하는일도 엄청 스트레스고 마음대로 대지도 않고 그만두자니 아쉽고 그나마
바깥에 나가면 복잡한 집을 잊고 시간보내기도 하고 돈도 벌로 좋은데 스트레스는
엄청 사무실과 필드에서 받기도 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등하는 저 자신도
못마땅하고 무능력함이 실감되면서 싫네요. 어디서 어떻게 마믐을 정리하고 풀어야할지
답아 않보이고 너무 많은 문제가 얽힌것같아 갑갑합니다. 얼마전 병이걸리고 우울증으로
친구엄마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 엄마의 심정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갱년기의 우울증탓인지 참 갑갑합니다.
남편과의 관계도 그렇고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자식들도 그렇고 저 자신도 맘에
안들고 하나같이 마음에 안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만 한 가득 무겁고 정말
요즘 같으면 세상살고 싶은 마음이 없네요.
믿었던 딸의 대학입시도 마음에 안들게 원하지 않던곳으로 과도 정하여 졌고
남편은 교사생활 힘들다고 아직 정년이 10년정도 남았는데 명퇴하겠다고 난리고
혼자계신 시아버지도 어깨의 짐이고 두 분 다 계시기는 하지만 친정엄마와 아버지
고집불통 우리 아버지 지금 저와 냉전중이라 마음이 목잡하고 불편합니다.
둘 다 자존심때문에 아버지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어서 힘듭니다.
저 하는일도 엄청 스트레스고 마음대로 대지도 않고 그만두자니 아쉽고 그나마
바깥에 나가면 복잡한 집을 잊고 시간보내기도 하고 돈도 벌로 좋은데 스트레스는
엄청 사무실과 필드에서 받기도 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등하는 저 자신도
못마땅하고 무능력함이 실감되면서 싫네요. 어디서 어떻게 마믐을 정리하고 풀어야할지
답아 않보이고 너무 많은 문제가 얽힌것같아 갑갑합니다. 얼마전 병이걸리고 우울증으로
친구엄마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 엄마의 심정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갱년기의 우울증탓인지 참 갑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