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집사람과의 갈등으로 문의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1-16 19:58 조회5,978회관련링크
본문
김정식님의 글입니다.
>재혼한지 9개월된 40대 아저씨입니다.
>집사람과 결혼하여 큰 갈등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이번에 큰 난관이 생겨고민입니다.
>집에 있던 아내가 일을 하겠다고 해서 너무 갑갑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어서
>그런가 수긍을 하고 자세히 물었더니 건강보조식품 영업을 하겠다고 하네요
>친구가 권하기도 하고 괜찮을것같다고 하여 이런일 경험은 있느지 물으니
>전혀 없는데 잘 할것같다고 하며 강행할것같아 고민입니다.
>왠만한 끈기와 근성이 없이는 빚지기 쉽다는 영업을 외동딸로 귀하게 자라
>잘할것같지 않은데 이미 할려고 작정하고 자신이 시험삼아 다이어트도 했고
>제말을 순순히 들을것같지는 않고 제마음은 불편하고 걱정이 많고
>어떻게 집사람도 상처받지 않고 제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어떻게 실마리를 풀고 말을 이어가야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김정식님 반갑습니다. 집사람과 힘들지 않게 잘 지내시고 싶은데
자신의 일을 시작하려는 아내분께서 하려는 일이 걱정되어 저희 상담소에 들러
주셨네요. 두 분다 재혼이라 서로서로 말하고 행동하는것에 더 조심스러운면이
많으실것같네요. 아내분도 상처받지 않고 나 자신도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갈등과 상처받는것이 싫어서 꾹 참고 넘어가지보다는
그래도 할 말은 하고 오해는 풀고 서로를 더 이해하고 더 알아가는 방법을
선택하셔야겠지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고 해야
더 오래 잘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내분께서 일에 대해 확고하신것 같고 정식님은 불안한 마음이고 아내분도
남편과 더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일을 하는 마음도 많을것입니다.
정식님의 불안한 마음과 걱정되는 부분을 아내분에게 자세하게 '서로 안된다는
마음가짐없이' 정식님께서 생각하는 바를 솔직히 전달해보셨으면 합니다.
진심은 통할것입니다. 서로에게 더 잘 되자고 하는 일인데 나쁜 결과를 서로가
선택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나의 뜻을 충분하게 차분하게 전하고 비난이나
원망하는 마음없이 내 말보다는 배우자의 말을 더 들어준다는 생각으로 좋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여유를 갖고 장소나 시간도 편안한 곳에서 아내에게 먼저동의를 구하고
상대방의 말을 더 많이 들어준다는 마음으로 대화하면 성공하실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정확하게 나의 뜻을 전달하고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재혼한지 9개월된 40대 아저씨입니다.
>집사람과 결혼하여 큰 갈등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이번에 큰 난관이 생겨고민입니다.
>집에 있던 아내가 일을 하겠다고 해서 너무 갑갑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어서
>그런가 수긍을 하고 자세히 물었더니 건강보조식품 영업을 하겠다고 하네요
>친구가 권하기도 하고 괜찮을것같다고 하여 이런일 경험은 있느지 물으니
>전혀 없는데 잘 할것같다고 하며 강행할것같아 고민입니다.
>왠만한 끈기와 근성이 없이는 빚지기 쉽다는 영업을 외동딸로 귀하게 자라
>잘할것같지 않은데 이미 할려고 작정하고 자신이 시험삼아 다이어트도 했고
>제말을 순순히 들을것같지는 않고 제마음은 불편하고 걱정이 많고
>어떻게 집사람도 상처받지 않고 제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어떻게 실마리를 풀고 말을 이어가야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김정식님 반갑습니다. 집사람과 힘들지 않게 잘 지내시고 싶은데
자신의 일을 시작하려는 아내분께서 하려는 일이 걱정되어 저희 상담소에 들러
주셨네요. 두 분다 재혼이라 서로서로 말하고 행동하는것에 더 조심스러운면이
많으실것같네요. 아내분도 상처받지 않고 나 자신도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갈등과 상처받는것이 싫어서 꾹 참고 넘어가지보다는
그래도 할 말은 하고 오해는 풀고 서로를 더 이해하고 더 알아가는 방법을
선택하셔야겠지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고 해야
더 오래 잘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내분께서 일에 대해 확고하신것 같고 정식님은 불안한 마음이고 아내분도
남편과 더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일을 하는 마음도 많을것입니다.
정식님의 불안한 마음과 걱정되는 부분을 아내분에게 자세하게 '서로 안된다는
마음가짐없이' 정식님께서 생각하는 바를 솔직히 전달해보셨으면 합니다.
진심은 통할것입니다. 서로에게 더 잘 되자고 하는 일인데 나쁜 결과를 서로가
선택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나의 뜻을 충분하게 차분하게 전하고 비난이나
원망하는 마음없이 내 말보다는 배우자의 말을 더 들어준다는 생각으로 좋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여유를 갖고 장소나 시간도 편안한 곳에서 아내에게 먼저동의를 구하고
상대방의 말을 더 많이 들어준다는 마음으로 대화하면 성공하실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정확하게 나의 뜻을 전달하고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