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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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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숙자 작성일11-11-30 19:51 조회3,0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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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 후반의 2아이의 엄마입니다.
남편도 있습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습니다. 왜냐하면
남편과 열심히 일해 힘들게 모은 적금탄돈으로 얼마전부터 주식투자를
했는데 너무 많은 손해를 보게되었네요.
일년전부터 제가 여유자금으로 주식투자를 했는데 제법 이익이 나서
이젠 경험을 잘 했나 싶엇습니다.
그러다 주식이 한창 상승을 할 때 5월에 마침 3년간 모았던 적금이
만기라 주식투자를 하면 더 좋겠다고 제가 우겨서 다 주식에 넣었습니다.
남편은 위험할지도 모르니 다시 은행에 넣는것은 어떨지 말했지만
제가 괜찮다고 여태까지의 소득을 말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로 우겨
결국 주식에 넣었는데 이번 유럽사태등으로 끝없이 추락을 하고 있네요
알뜰한 남편은 내색은 자주는 안하지만 은근히 걱정된다는 말로 저를
원망하는듯해 정말 미치겠습니다. 저도 좋을때만 생각하고 최악의 경우는
생각해보지도 않고 너무 어리석은 판단을 한것이 아닌가 싶어 저도 정말
죽고 싶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작은 아이가 대학도 가야하고 큰 아이의
복학과 맞물려 걱정이 태산입니다. 조금 생활비라도 여유있게 살고 싶어
너무 단순하게 저지런 실수로 요즘 심장이 옥죄어오는 고통 몇 백만원으로
조금씩 할 때는 좋았었는데 막상 많은 돈을 투자하고 큰 욕심안내고 하려고
했는데 정말 한 해가 가는것이 겁나네요. 대학등록금 걱정되문에 아이 수능
성적도 요즘은 막상 덜 중요한것같습니다.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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