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의 갈등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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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옥미 작성일11-12-06 09:42 조회3,04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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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딸 수능시험 친 학생입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네요.
공부는 웬간히 한다고 생각하고 결과도 나왔고 해서 서울에만 수시를
넣었습니다. 여기에는 학력 컴플렉스있는 남편의 허영심도 한 몫했지요
남들 다 어려워하는 수학은 성적이 아주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초등학생도
성적 잘 나올수 있다는 영어시험 완전히 망쳐서 어디를 가야하나 걱정이네요
자기가 원하는 과는 정시에서 엄두를 못내겠네요.
그런데 더 기가 막히는것은 자기는 어디되겠지 그러고 있고 저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정시를 알아보고 아깝다 싶으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재수도 자기가 원해서 어디서 할건지 각오는 어떤지 이래야
하는데 그런 마음가짐이 없어보여 혼자 신경이 쓰이네요.
언제까지 딸이 결정하고 행동을 하도록 기다려야하는건지
포기한다 싶다가도 포 간섭하고 은근 압박하고 어째야할런지요?
어써 입학전형이 다 끝나고 학교를 가던 재수를 하던 결정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만 지옥같은 날들이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내가 직장에 나가서 숨을 쉬지 아니면 집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딸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으면 더 괴로울것같네요.
공부는 웬간히 한다고 생각하고 결과도 나왔고 해서 서울에만 수시를
넣었습니다. 여기에는 학력 컴플렉스있는 남편의 허영심도 한 몫했지요
남들 다 어려워하는 수학은 성적이 아주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초등학생도
성적 잘 나올수 있다는 영어시험 완전히 망쳐서 어디를 가야하나 걱정이네요
자기가 원하는 과는 정시에서 엄두를 못내겠네요.
그런데 더 기가 막히는것은 자기는 어디되겠지 그러고 있고 저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정시를 알아보고 아깝다 싶으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재수도 자기가 원해서 어디서 할건지 각오는 어떤지 이래야
하는데 그런 마음가짐이 없어보여 혼자 신경이 쓰이네요.
언제까지 딸이 결정하고 행동을 하도록 기다려야하는건지
포기한다 싶다가도 포 간섭하고 은근 압박하고 어째야할런지요?
어써 입학전형이 다 끝나고 학교를 가던 재수를 하던 결정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만 지옥같은 날들이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내가 직장에 나가서 숨을 쉬지 아니면 집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딸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으면 더 괴로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