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부터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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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9-08 22:06 조회2,40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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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님의 글입니다.
>직장생활2년차의 20대 직장인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직장상사와 관계가 너무 힘이 듭니다.
>비슷한 연배고 여자 그런지 너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제가 하는 일마다 시비걸고 자신의 일을 부당하게 시키기도 하고
>다른 상사앞에서는 엄청 친절하게 해주는척하면서 둘 만 있으면
>완전 다른 얼굴이 됩니다.
>저도 이 직장의 일이 마음에 들고 집과도 가깝고 해서 직장생활
>잘하고 싶은데 일 주일에 2-3일은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또 점심을 먹으러 갈때도 같이 가고 싶지 않은데 자기 돈 없는
>날은 친절하게 같이 먹으로 가게끔 분위기 만듭니다.
>가면 돈을 보태달라거나 어떤 때는 갚아준다며 대신 내 달라하기도
>하지만 갚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요즘은 피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이해하겠는데 외모치장이나 그런것에는
>그렇게 없어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더 얄밉네요
>전 성격이 내성적이라 환경에서 적응을 잘못하고 낯 많이 가립니다.
>그래서 이직 더 힘들것같아 참습니다. 바로 옆자리의 상사랑 힘드니까
>제일 고통스럽습니다. 참자참자 하다가도 한번씩 끓어오릅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찍 출근하여 자리 정리도 하고 차 마시고 있을때
>자기 차도 부탁해서 주었더니 맛이 어떠니 하면서 다른 동료도 있는
>곳에서 망신을 줍니다. 정말 그 상사만 제거하고 싶네요ㅠㅠㅠ.
민이님 반갑습니다.
매일 얼굴마주치는 직장동료와 불편한 관계때문에 많이 힘들고 속상하시겠네요
온전히 직장생활하기도 쉽지 않은 일일텐데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로 정말
직장생활의 보람이 뚝 떨어지는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호소하는것을 보면 일이 힘들다기보다 인간관계가 힘들어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민이님처럼 직장은 마음에 들고 좋은데 또 낯가림이 심하고 새로운 분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분이라면 더 힘드시겠네요.
인간관계는 상호적일것인데 어쩌면 그 상사분이 민이씨가 불만을 표현하지도 않고
수용하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자꾸만 힘들게하는 상황을 만드는것은 아닌지
제일 힘들고 불편한것을 참지만 말고 그런 상황일때 바로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싫으면 싫다고 표현하는것 나의 권리를 찾고 주장을 해야만 나 자신를
스스로 보호하고 사랑하는것이겠지요?
대면하여 말하기가 너무 힘들면 멜이나 문자로 금방 힘들었던 상활을 솔직히
적어서 '이런 점 때문에 이직을 생각할 만큼 정말 힘들다고 이러는 이유가 무엇인지?'
솔직히 여쭈어보고 좀 자제해 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하시면 어떨까요?
사람에 따라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상사분은 민이씨의 심정을 말하기 전까지는 심각성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솔직한 대화를 시도하시는데 민이씨가 힘든 상황에서 지금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비난없이 그대로 전해보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상황을 자세히 모르지만 민이씨는 방법을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알고 있는것을 이제는 실천해보시고 또 다른 방법을 찾아야할것 같으면 또 그 때 상담해
주면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나 자신을 내가 사랑할 때 남들도 나의 존재 가치를 깨닫고 지켜주려할것입니다.
너무 한꺼번에 하기보다 조금씩 관계가 나아지길 기대하겠습니다.
>직장생활2년차의 20대 직장인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직장상사와 관계가 너무 힘이 듭니다.
>비슷한 연배고 여자 그런지 너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제가 하는 일마다 시비걸고 자신의 일을 부당하게 시키기도 하고
>다른 상사앞에서는 엄청 친절하게 해주는척하면서 둘 만 있으면
>완전 다른 얼굴이 됩니다.
>저도 이 직장의 일이 마음에 들고 집과도 가깝고 해서 직장생활
>잘하고 싶은데 일 주일에 2-3일은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또 점심을 먹으러 갈때도 같이 가고 싶지 않은데 자기 돈 없는
>날은 친절하게 같이 먹으로 가게끔 분위기 만듭니다.
>가면 돈을 보태달라거나 어떤 때는 갚아준다며 대신 내 달라하기도
>하지만 갚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요즘은 피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이해하겠는데 외모치장이나 그런것에는
>그렇게 없어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더 얄밉네요
>전 성격이 내성적이라 환경에서 적응을 잘못하고 낯 많이 가립니다.
>그래서 이직 더 힘들것같아 참습니다. 바로 옆자리의 상사랑 힘드니까
>제일 고통스럽습니다. 참자참자 하다가도 한번씩 끓어오릅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찍 출근하여 자리 정리도 하고 차 마시고 있을때
>자기 차도 부탁해서 주었더니 맛이 어떠니 하면서 다른 동료도 있는
>곳에서 망신을 줍니다. 정말 그 상사만 제거하고 싶네요ㅠㅠㅠ.
민이님 반갑습니다.
매일 얼굴마주치는 직장동료와 불편한 관계때문에 많이 힘들고 속상하시겠네요
온전히 직장생활하기도 쉽지 않은 일일텐데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로 정말
직장생활의 보람이 뚝 떨어지는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호소하는것을 보면 일이 힘들다기보다 인간관계가 힘들어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민이님처럼 직장은 마음에 들고 좋은데 또 낯가림이 심하고 새로운 분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분이라면 더 힘드시겠네요.
인간관계는 상호적일것인데 어쩌면 그 상사분이 민이씨가 불만을 표현하지도 않고
수용하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자꾸만 힘들게하는 상황을 만드는것은 아닌지
제일 힘들고 불편한것을 참지만 말고 그런 상황일때 바로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싫으면 싫다고 표현하는것 나의 권리를 찾고 주장을 해야만 나 자신를
스스로 보호하고 사랑하는것이겠지요?
대면하여 말하기가 너무 힘들면 멜이나 문자로 금방 힘들었던 상활을 솔직히
적어서 '이런 점 때문에 이직을 생각할 만큼 정말 힘들다고 이러는 이유가 무엇인지?'
솔직히 여쭈어보고 좀 자제해 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하시면 어떨까요?
사람에 따라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상사분은 민이씨의 심정을 말하기 전까지는 심각성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솔직한 대화를 시도하시는데 민이씨가 힘든 상황에서 지금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비난없이 그대로 전해보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상황을 자세히 모르지만 민이씨는 방법을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알고 있는것을 이제는 실천해보시고 또 다른 방법을 찾아야할것 같으면 또 그 때 상담해
주면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나 자신을 내가 사랑할 때 남들도 나의 존재 가치를 깨닫고 지켜주려할것입니다.
너무 한꺼번에 하기보다 조금씩 관계가 나아지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