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가슴이 답답하여 숨쉬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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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9-21 10:30 조회4,3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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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세의 대학생입니다. 주말에 남자친구와의 갈등으로
>숨이 막히려하고 가슴이 답답하여 숨쉬기가 힘듭니다. 남자친구와의 문제라기
>보다 저의 문제가 우선이겠지요. 저는 어릴 때 이혼한 부모밑에서 자라면서 먼저
>이혼을 할 때는 엄마와 살면서 엄마가 아빠가 우리를 버리고 갔다며 욕하는 소리를
>듣고 살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도 엄마와 내가 아빠다리를 잡으며 가지 말라고 했지만
>아빠는 냉정히 뿌리치고 가방을 싸서 나갔습니다. 엄마와 동생이 힘들게 살다가 우연히
> 아빠를 만나게 되어 "엄마가 일도 하고 살려니 너무 우리를 키우기가
>힘들다" 고 하소연하자 아빠가 우리를 키우겠다고 하여 아빠집으로 가서 새엄마의 구박을
>받아가며 살았습니다. 아빠도 돈도 잘 벌어다주지않고 새엄마를 힘들게 해서 그런지 아빠와
>새엄마가 헤어지게 되면서 아주 잠깐이지만 새엄마의 엄마집에서 아빠가 재혼하여 낳은
>남자아이와 몇일을 지내기도 하며 눈치를 보고 살았습니다.
>다시 엄마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엄마는 조폭 새아빠와 재혼을 한
>상태입니다. 엄마와 새아빠가 사이좋게 지낼 때도 있고 엄마를 막 때릴 때도 있었습니다.
>엄마와 도망가려한적도 있었지만 새 아빠게 발각되어 더 맞기도 했고 정말 무서웠습니다.
>또 엄마와 새아빠가 사이가 좋을 때는 밤에 우리만 남겨두고 외출흘 하기도 했는데
>밤에 자다가 깨어서 엄마가 없으면 너무 무서웠습니다. 나만 두고 엄마가 도망간것은
>아닌지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나만 남겨지는것은 아닌지 너무 겁이 났습니다.
>지금도 남자친구와의 문제도 남자친구가 조금만 무관심하게 대화를 하거나 힘들게
>하면 나를 버릴까 겁이 나기도 하고 또 혼자 남겨질까봐 겁이 나서 자꾸 더 비난하고
>잔소리하고 매달립니다.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는 소리햇을 때 너무 힘들어 숨이 안 쉬어져 응급실에 가기도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놀라 그 다음부터는 헤어지자는 소리는 안합니다.
>엄마와 가족문제도 그렇고 남자친구 문제도 그렇고 답답한 일 투성이입니다.
>젊은 제청춘이 왜 이런지 정말 오늘 날씨만큼이나 우울합니다. 오늘은 수업이 늦게
>있어 학교를 안가고 있으니 더 답답하고 우울하네요.
미정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미정님의 사연 잘 들었습니다. 미정님말처럼 젊은 청춘에 참 답답하고 힘들겠다
싶네요. 안타까운 사연을 힘들게 고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만큼 이 사연에서
벗어나고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아닐까요? 미정씨가 무엇보다 제일먼저
해결책을 갖고 계시는것은 아닌지 궁금하네요. 본인만이 상황을 가장 정확히 알고
무엇이 문제인지도 알겠지요? 그런데 생각의 틀과 행동의 변화를 수용하고 실천하기가
어려운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미정씨의 가장 핵심감정은 '버려지는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린시절에도
그렇고 지금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린시절의 너무 큰 두려움으로 지금도 대인관계예 있어서 계속 유지되고 있지요?
이것에 대한 감정의 극복이 되어야만 대인관계가 회복될것같네요.
먼저 미정씨의 생각에서 '만나고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당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인식하실 수 있도록 연습장면이 좀 필요할것도 같네요. 학생이라면 학교의 상담센터
에서 상담을 신청하실 수도 있고 저희같은 이런 상담소를 이용하셔도 좋구요 저의
상담센터같은 경우 1달에 한번 씩 사이코드라마라고 실제상황을 실제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과 미리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여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도록 도와
드리기도 합니다. 부산에서도 이런 상담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담법의 도움을
받아 힘든점을 극복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먼저 나자신의 문제가 무엇인가 잘
생각해보고 무엇을 제일 먼저 해결하고 실천해야 내가 더 편하게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고 도움이 더 필요하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하루빨리 조금이라도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세의 대학생입니다. 주말에 남자친구와의 갈등으로
>숨이 막히려하고 가슴이 답답하여 숨쉬기가 힘듭니다. 남자친구와의 문제라기
>보다 저의 문제가 우선이겠지요. 저는 어릴 때 이혼한 부모밑에서 자라면서 먼저
>이혼을 할 때는 엄마와 살면서 엄마가 아빠가 우리를 버리고 갔다며 욕하는 소리를
>듣고 살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도 엄마와 내가 아빠다리를 잡으며 가지 말라고 했지만
>아빠는 냉정히 뿌리치고 가방을 싸서 나갔습니다. 엄마와 동생이 힘들게 살다가 우연히
> 아빠를 만나게 되어 "엄마가 일도 하고 살려니 너무 우리를 키우기가
>힘들다" 고 하소연하자 아빠가 우리를 키우겠다고 하여 아빠집으로 가서 새엄마의 구박을
>받아가며 살았습니다. 아빠도 돈도 잘 벌어다주지않고 새엄마를 힘들게 해서 그런지 아빠와
>새엄마가 헤어지게 되면서 아주 잠깐이지만 새엄마의 엄마집에서 아빠가 재혼하여 낳은
>남자아이와 몇일을 지내기도 하며 눈치를 보고 살았습니다.
>다시 엄마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엄마는 조폭 새아빠와 재혼을 한
>상태입니다. 엄마와 새아빠가 사이좋게 지낼 때도 있고 엄마를 막 때릴 때도 있었습니다.
>엄마와 도망가려한적도 있었지만 새 아빠게 발각되어 더 맞기도 했고 정말 무서웠습니다.
>또 엄마와 새아빠가 사이가 좋을 때는 밤에 우리만 남겨두고 외출흘 하기도 했는데
>밤에 자다가 깨어서 엄마가 없으면 너무 무서웠습니다. 나만 두고 엄마가 도망간것은
>아닌지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나만 남겨지는것은 아닌지 너무 겁이 났습니다.
>지금도 남자친구와의 문제도 남자친구가 조금만 무관심하게 대화를 하거나 힘들게
>하면 나를 버릴까 겁이 나기도 하고 또 혼자 남겨질까봐 겁이 나서 자꾸 더 비난하고
>잔소리하고 매달립니다.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는 소리햇을 때 너무 힘들어 숨이 안 쉬어져 응급실에 가기도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놀라 그 다음부터는 헤어지자는 소리는 안합니다.
>엄마와 가족문제도 그렇고 남자친구 문제도 그렇고 답답한 일 투성이입니다.
>젊은 제청춘이 왜 이런지 정말 오늘 날씨만큼이나 우울합니다. 오늘은 수업이 늦게
>있어 학교를 안가고 있으니 더 답답하고 우울하네요.
미정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미정님의 사연 잘 들었습니다. 미정님말처럼 젊은 청춘에 참 답답하고 힘들겠다
싶네요. 안타까운 사연을 힘들게 고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만큼 이 사연에서
벗어나고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아닐까요? 미정씨가 무엇보다 제일먼저
해결책을 갖고 계시는것은 아닌지 궁금하네요. 본인만이 상황을 가장 정확히 알고
무엇이 문제인지도 알겠지요? 그런데 생각의 틀과 행동의 변화를 수용하고 실천하기가
어려운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미정씨의 가장 핵심감정은 '버려지는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린시절에도
그렇고 지금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린시절의 너무 큰 두려움으로 지금도 대인관계예 있어서 계속 유지되고 있지요?
이것에 대한 감정의 극복이 되어야만 대인관계가 회복될것같네요.
먼저 미정씨의 생각에서 '만나고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당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인식하실 수 있도록 연습장면이 좀 필요할것도 같네요. 학생이라면 학교의 상담센터
에서 상담을 신청하실 수도 있고 저희같은 이런 상담소를 이용하셔도 좋구요 저의
상담센터같은 경우 1달에 한번 씩 사이코드라마라고 실제상황을 실제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과 미리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여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도록 도와
드리기도 합니다. 부산에서도 이런 상담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담법의 도움을
받아 힘든점을 극복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먼저 나자신의 문제가 무엇인가 잘
생각해보고 무엇을 제일 먼저 해결하고 실천해야 내가 더 편하게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고 도움이 더 필요하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하루빨리 조금이라도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