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딸들의 갈등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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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6-07 14:10 조회5,57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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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엄마님의 글입니다.
>우리 집에는 딸이 3명 있습니다. 큰 딸은 중3 작은 딸은 중1 막내딸은 초등학교5학년
>입니다. 가능하면 자신의 일은 자신들이 해결하도록 자유롭게 키운 분위기입니다.
>큰 딸과 막내딸이 말도 잘 통하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무난해서 잘 어울리고 민지는
>따돌림당한다고 억울하다고 저에게 불만을 말 합니다. 가운데 민지는 유난히 성격이
>까칠하고 이기적이라 저도 민지의 말을 일방적으로 믿기보다 "언니와 동생이 잘 안
>놀아주고 대화에도 잘 끼워주지 않으면 무엇이 문제인지 잘 생각해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남편도 아이들 일에 괜히 간섭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켜보자고
>하기도 해서 좀 더 지켜보았는데 자매 사이가 좀 심각하고 민지도 이 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는지 두통약을 자주 찾고 괴로워하네요.
>제가 자매들의 일에 간여를 해야할지 궁금하네요. 큰 딸과 막내딸이 "엄마는 민지
>편만 든다고 불만을 말하지는 않을지 걱정되기도 하고 어떻게 교통정리를
>해야할지 딸이 3명이다 보니 힘듭니다. 특히 딸들이 예민한 사춘기라 그런지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걱정이네요.
반갑습니다. 민지어머니
어머니역할이 처음이라 힘든일도 많으시지요?
특히 딸들이 3명이나 있어서 자녀가 주는 기쁨도 많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말하여
어머니 힘드실때도 있지요?
어머님 아버님처럼 제일 좋은 방법은 가능하다면 스스로 관계를 정리하고
해결하는것인데 이번처럼 작은 딸이 어머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많이
힘들어할 때는 때로는 어머님께서 도와주시고 관계정리를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큰 딸과 막내딸은 워낙 잘 어울리고 어머님
께서도 그 편에 서서 민지를 지켜보는것 같네요. 예를 들면 큰 딸 작은 딸
어머님이 같은 시소에 앉아있고 아버님은 지켜보시고 민지만 혼자 다른 편
시소에 앉아 있는 모양같네요. 어머님께서는 어떻게 하시면 좋을까요?
때로는 가족간의 정이 그리워 민지가 더 심술을 부리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머니 가끔씩은 옳다 그러다를 떠나서 가족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것도 예민하고 성장하는 민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사랑이 충분하면 남에게도 사랑과 배려를
베풀수 있는 여유가 생기겠지요.
>우리 집에는 딸이 3명 있습니다. 큰 딸은 중3 작은 딸은 중1 막내딸은 초등학교5학년
>입니다. 가능하면 자신의 일은 자신들이 해결하도록 자유롭게 키운 분위기입니다.
>큰 딸과 막내딸이 말도 잘 통하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무난해서 잘 어울리고 민지는
>따돌림당한다고 억울하다고 저에게 불만을 말 합니다. 가운데 민지는 유난히 성격이
>까칠하고 이기적이라 저도 민지의 말을 일방적으로 믿기보다 "언니와 동생이 잘 안
>놀아주고 대화에도 잘 끼워주지 않으면 무엇이 문제인지 잘 생각해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남편도 아이들 일에 괜히 간섭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켜보자고
>하기도 해서 좀 더 지켜보았는데 자매 사이가 좀 심각하고 민지도 이 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는지 두통약을 자주 찾고 괴로워하네요.
>제가 자매들의 일에 간여를 해야할지 궁금하네요. 큰 딸과 막내딸이 "엄마는 민지
>편만 든다고 불만을 말하지는 않을지 걱정되기도 하고 어떻게 교통정리를
>해야할지 딸이 3명이다 보니 힘듭니다. 특히 딸들이 예민한 사춘기라 그런지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걱정이네요.
반갑습니다. 민지어머니
어머니역할이 처음이라 힘든일도 많으시지요?
특히 딸들이 3명이나 있어서 자녀가 주는 기쁨도 많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말하여
어머니 힘드실때도 있지요?
어머님 아버님처럼 제일 좋은 방법은 가능하다면 스스로 관계를 정리하고
해결하는것인데 이번처럼 작은 딸이 어머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많이
힘들어할 때는 때로는 어머님께서 도와주시고 관계정리를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큰 딸과 막내딸은 워낙 잘 어울리고 어머님
께서도 그 편에 서서 민지를 지켜보는것 같네요. 예를 들면 큰 딸 작은 딸
어머님이 같은 시소에 앉아있고 아버님은 지켜보시고 민지만 혼자 다른 편
시소에 앉아 있는 모양같네요. 어머님께서는 어떻게 하시면 좋을까요?
때로는 가족간의 정이 그리워 민지가 더 심술을 부리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머니 가끔씩은 옳다 그러다를 떠나서 가족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것도 예민하고 성장하는 민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사랑이 충분하면 남에게도 사랑과 배려를
베풀수 있는 여유가 생기겠지요.